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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질환 안내책자내용 요약해드립니다.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797
등록일2016-12-21 오후 12:02:12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답변을 드리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본원 질환 안내책자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 혈관성 치매란?
 뇌의 신경세포는 혈류를 통해 산소와 영양을 공급 받아 활동합니다.  뇌졸중 또는 뇌출혈이 발생한 후 기억력 저하 및 인지기능의 저하가 나타나며, 다발성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 질환이 여러 차례 발생한 후 발생하는 치매를 혈관성 치매라고 합니다.  

2.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의 일종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중풍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뇌혈관이 막히느냐 터지느냐에 따라 다음의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뇌경색

 ▶ 한쪽 팔다리가 힘이 없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 말이 어둔하다. 말할 때 발음이 분명치 않거나 말을 잘 못한다.   

 ▶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 몸이 자꾸 한쪽으로 치우쳐 걷기가 힘들다. 

 ▶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혼수상태를 보인다.

 ▶ 주위가 뱅뱅 도는 듯하고 매우 어지럽다.
  뇌혈관이 막히는 것이 뇌경색입니다.  수도관 안쪽에 녹이 스는 것처럼 뇌혈관 안쪽이 지저분해지고 좁아지는 것을 동맥경화증이라고 하는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동맥의 벽이 두꺼워지는 동맥경화가 일어나 뇌동맥이 막히게 됩니다.  이렇게 뇌혈관의 가지가 막히면 이 뇌혈관으로부터 피(산소와 영양분)를 공급 받던 뇌 세포는 죽게 됩니다.

2) 뇌출혈
 그림과 같이 뇌혈관이 터지는 것이 뇌출혈입니다.  혈관내의 압력이 높아지면 혈관벽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다가 어느 순간 터지게 됩니다. 뇌출혈의 결과 뇌 안에는 핏덩어리가 생기는데 이 핏덩어리는 뇌를 압박하여 뇌의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뇌혈관이 터지는 대부분의 이유는 고혈압 때문이며, 그 밖에 혈액질환, 혈관기형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3. 뇌졸중의 증상은 어떻습니까?
 뇌졸중의 증상은 혈관의 부위에 따라, 그리고 혈관이 막히느냐 터지느냐에 따라 다양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 한쪽 팔다리가 힘이 없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 말이 어둔하다. 말할 때 발음이 분명치 않거나 말을 잘 못한다.    -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 몸이 자꾸 한쪽으로 치우쳐 걷기가 힘들다.   -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혼수상태를 보인다.    - 주위가 뱅뱅 도는 듯하고 매우 어지럽다.

4. 어떤 사람이 혈관성 치매에 걸리기 쉽나요?

 ▶ 고혈압, 당뇨, 심장병, 높은 콜레스테롤을 치료해야 한다.  

 ▶ 과음, 흡연을 하지 않는다.  

 ▶ 우울증을 치료한다.  

 ▶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활동을 지속한다.  

 ▶ 머리 부상을 피한다.  

 ▶ 약물 남용을 피한다.  

 ▶ 환경이나 생활방식을 급격하게 바꾸어 혼란을 주는 것을 피한다.  

 ▶ 의식주는 독립심을 갖고 스스로 처리한다.  

 ▶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한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고지혈증, 흡연, 과음, 비만 등의 질환이나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혈관성 치매에 걸리기 쉽습니다. 물론 이러한 요인이 즉각적으로 뇌졸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수 년간 지속되다 보면 결국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이 점차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뇌졸중 발생위험률이 높아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앞에 나열한 위험 인자들은 마음만 단단히 먹으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뇌졸중의 예방에 있어 개인의 의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건강하다 하더라도 평소 짜게 먹지 않는 식생활을 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흡연과 과음을 절제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5. 혈관성 치매의 치료는?
 고혈압, 당뇨병, 혈중 콜레스테롤, 흡연, 심장병 등의 질환이나 습관이 있을 경우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해야하며 뇌혈관 질환의 재발확율이 매우 높으므로 아스피린 등의 혈소판 응집억제제나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 혈류순환개선제 등을 투여해야 합니다.
 인지기능저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기억력 훈련, 인지재활치료, 현실 지남력 훈련 등도 필요하며 동반되는 망상, 우울 , 불안, 초조, 수면장애, 공격성 등의 각종 문제행동 등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치료를 위해 환자의 신체적 불편이나 불안정한 주위 환경을 계선해주거나 비약물 치료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 약물 치료를 병행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6. 혈관성 치매의 예방은?
 혈관성 치매는 건강한 생활을 통해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아래의 사항을 잘 인식하고 실천하셔야 합니다.

   - 한쪽 팔다리가 힘이 없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 말이 어둔하다. 말할 때 발음이 분명치 않거나 말을 잘 못한다.

   -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 몸이 자꾸 한쪽으로 치우쳐 걷기가 힘들다.

   -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혼수상태를 보인다.

   - 주위가 뱅뱅 도는 듯하고 매우 어지럽다.


7. 혈관성 치매가 왜 중요한가요?


  ▶ 치매 증상이 비교적 갑자기 발생하였다.

  ▶ 치매 증상이 갑자기 나빠졌다가 서서히 좋아지는 것을 반복하면서 악화된다.

  ▶ 고혈압이 있다.

  ▶ 과거에 뇌졸중을 앓은 병력이 있다.

  ▶ 동맥경화증이 있다. 예)협심증, 심근경색, 말초혈관 질환 등

  ▶ 한쪽 팔다리가 약하다.
  ▶ 얼굴이 마비되거나 삐뚤어졌다.
  ▶ 물이나 음식물 먹을 때 삼킴 장애가 있다

  ▶ 발음에 장애가 있다.
  ▶ 행동이 느려졌다.
  ▶ 걸을 때 다리가 끌리거나 종종걸음으로 걷는다.
  ▶ 구부정하게 걷고 팔의 움직임이 적다.
  ▶ 얼굴에서 표정이 줄어들었다.
  ▶ 목소리가 작아지고 말수가 감소했다, 등...
 첫째, 초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의 원인 질환인 뇌졸중은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번 뇌졸중이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앞으로의 뇌졸중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혈관성 치매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미 중증으로 진행하고 난 다음에는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일단 치매 증상이 있을 때 이를 무조건 고치지 못하는 병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둘째, 혈관성 치매는 예방이 가능합니다. 알쯔하이머 치매와 달리 혈관성치매는 위에 열거한 대로 뇌졸중에 대한 위험요소(예를 들어 고혈압)를 잘 조절하면 혈관성 치매를 막을 수 있습니다.

 셋째, 특히 우리나라에서 흔합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은 알쯔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입니다.서양의 경우 알쯔하이머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혈관성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 중 약 15%에서 20%정도를 차지하지만 우리나라는 그와 달리 혈관성 치매가 알쯔하이머병 만큼이나 흔합니다.


8. 혈관성 치매가 알쯔하이머병과 다른 점은?
 혈관성 치매와 알쯔하이머병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혈관성 치매와 알쯔하이머병을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굳이 차이점을 찾는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혈관성 치매에 더 많습니다.


9. 혈관성 치매 환자들의 주의사항

1) 고혈압과 당뇨를 철저히 조절해야 합니다.
 고혈압의 경우 평소에 염분 섭취량을 최소한으로 하고 (5mg/일 이하) 꾸준히 약물로 조절하면 뇌졸중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경우도 처방된 약과 당뇨식을 잘 지켜야 합니다.

2)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고령층은 대부분 혈관이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져 있습니다. 때문에 혈관에 장애를 주는 심한 흡연은 뇌졸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콜레스테롤이 높은 환자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동물성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닭고기나 생선류는 괜찮지만 오징어, 새우, 장어, 계란 노른자, 냉장고기, 육류의 간 등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추운 곳으로 갑자기 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따뜻한 곳에서 찬 곳으로 갑자기 나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뇌혈관이 막힐 수 있습니다.

5)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혈관성 치매 환자들은 중심잡기가 힘들어 자주 넘어지는데, 대부분의 노인들이 골다공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치매 노인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6)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하루에 20-30분 정도 평지를 걷는 운동이 좋습니다.

7)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신어야 합니다.
 혈관성 치매 환자들은 터벅터벅 걷기 때문에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쉽습니다. 운동할 때 뿐 아니라, 평소에도 편안한 복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8) 햇볕을 자주 보는 것이 좋습니다.
 거동이 많이 불편할 경우 휠체어를 타는 것만으로도 좋은 운동이 됩니다.

9) 탈수 상태가 되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피가 끈적끈적해지므로 뇌경색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온음료 또는 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10) 오락활동이나 가족 모임을 권장합니다.
 치매 환자들은 모든 일에 의욕이 감소하므로 흥미를 돋궈줄 수 있는 정도의 오락활동이나 가족 모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사래를 주의해야 합니다.
 혈관성 치매 환자들은 삼키는 능력이 떨어져 사래에 들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한번 뜨는 음식의 양을 적게 하고 천천히 먹으며, 입안의 음식물을 다 먹고 난 뒤 다음 숟가락을 뜨도록 합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먹으면 음식물이 숨구멍으로 넘어가 폐렴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식사 할 때 밥, 국, 물은 따로 먹으며 물을 마실 때는 되도록 빨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열이 나면 폐렴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사래에 걸리고 열이 날 때는 폐렴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빨리 응급실로 오셔야 합니다. 폐렴 외에 열이 나는 이유로는 요로 감염, 욕창, 감염 등이 있습니다.

13) 항혈소판제제에 대해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혈관성 치매 환자는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항혈소판제제(아스피린이나 티클로피딘)를 복용해야 합니다. 그로 인해 쉽게 멍이 들 수도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만약 까만색의 대변을 본다면 이는 위장 출혈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므로 곧 전문의와 상담하고 일단 아스피린이나 티클로피딘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또한 가벼운 수술이나 치과 치료 시 지혈이 안 될수도 잇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항혈소판제제 복용 중임을 미리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14)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면 빨리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
 뇌경색, 뇌출혈의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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