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해 드릴 소식은 엑스레이실 이전과 더불어 엑스레이장비를 교체 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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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장비가 기존에는 CR장비였는데 DR장비로 교체하였습니다.

CR(computed radiography)은 CR카세트를 이용하여 촬영하는 장비로

기존 X-ray필름보다 편리한 장비정도였다면

DR(digital rsdiography)은 카세트 등이 없이 바로 컴퓨터 모니터에 영상을 재현해주는 장비로

촬영 즉시 결과를 알 수 있어 보다 빠른 촬영이 가능하고, 

기존 CR영상에 비해 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비입니다.

여러 변경 사항이 있지만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엑스레이실의 위치가 변경되었습니다.

같은 4층에 위치하지만 기존의 임상병리실 위치로 엑스레이실을 이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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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들께서 4층에 올라오시면 영상의학과 접수가 바로 보이도록

영상의학과 접수를 입구쪽으로 많이 당겼습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셔서 오른쪽을 보시면

영상의학접수가 바로 보이니 편리하게 접수가 가능합니다. 

엑스레이는 대학병원의 X-ray장비와 같이 천정에 달려있는 씰링 형식의 X-ray입니다.

씰링방식은 응급 환자분들의 경우 침대나 휠체어에서 바로 촬영을 할 수도 있고

더 다양한 포지션의 촬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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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장비의 핵심은 X-ray를 만들어내는 튜브인데

이 역시 대학병원급인 600mA용량의 튜브를 장착하였습니다.

이제 고관전압 촬영이 가능하여 좀 더 나은 대조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환자분들이 눕는 테이블입니다.

일반적으로 테이블이 4개의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상하로도 이동이 가능한 6-way방식의 테이블을 설치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환자분들도 테이블에 올라가시고 내려오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사진 옆에 있는 계단이 이제 필요 없을 것 같네요^^

DR장비의 핵심 디텍터입니다.

디텍터를 두대 사용하여 촬영시간을 단축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질이 가장 뛰어나 병변을 찾기에 가장 적합하다고하는 코니카 제품입니다.

가격은 두배가량이나 비싸지만 역시 사용해보니 제값을 한다는게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은 흔히들 잘 아시는 와이파이 장비입니다.

'엑스레이실에 웬 와이파이'라고 하실 수 있겠네요^^

디텍터가 무선방식이기 때문에 무선와이파이가 필요합니다.

무선 디텍터라서 환자분의 상태가 좋지 않으신 경우 

​유선으로는 촬영이 어려운 촬영부위도 편리하게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엑스레이 사진도 더 나은 결과로 환자분들의 건강을 챙겨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상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최고의 장비로 최선을 다해 진료하는 

경일신경과내과의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