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일신경과내과의원입니다~
오늘은 치매를 예방하기위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소개해보려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 유병률은 65세 이상 10명 중 1명이 치매이며
5살 증가 시 2배씩 증가된다고합니다.
85세가 되면 그 위험성이 50%에 육박하게되고
2명 중 1명은 치매라고해요..
치매예방 활동은 치매에 걸리지않은 사람들이
뇌를 튼튼하게 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1. 아침식사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위해서는 수많은 신경전달물질이 신경세포에서 충분히 만들어져있다가
자극이 있을 때마다 분비돼야 합니다. 중요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은
하루 활동이 시작되는 아침에 주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아침식사를 통해 뇌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섭취해서 뇌를 활성화시켜야합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뇌에 공급해야 할 에너지원(혈당)이 부족해 사고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간단한 계란찜, 두부 요리, 삶은 달걀, 우유 한 잔 정도의 고단백 식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가벼운 운동
뇌기능을 보존하는데 운동은 핵심적인 역할이 됩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운동은 치매에 의해서 나타나는 인지력 저하를 예방한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아서 크레이머 교수팀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유산소운동 요법을 시행한 결과
해마의 크기가 증가하고 기억력이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 효과를 조사한 여러 연구에서 규칙적인 운동이 치매 발병 위험을 약 30%줄이고
특히 알츠하이머 발생 위험은 45% 낮췄다고 보고했습니다.
3. 금연, 금주는 필수!
담배의 니코틴은 심장박동 수를 증가시켜 심장이 필요로 하는 산소량을 늘리고 혈관을 수축시켜
뇌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됩니다. 혈관이 수축되면 뇌까지 산소가 정상적으로 운반되기 어려워
뇌졸중과 혈관성·알츠하이머 치매 등 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술에 든 알코올은 뇌세포를 직접적으로 손상, 파괴시키는데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뇌신경 세포에 독성 영향을 주기도 해서 오래 과음할 경우 인지 기능이 손상돼 기억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긍정적 성격
감정은 뇌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고를 하면 이성적 사고를 담당하는
대뇌피질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가 활성화돼 사고력과 창의력이 오르게 됩니다.
특히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는데에 명랑한 사람이 우울한 사람보다 훨씬 우수한 능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성격의 배우자가 있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어 치매 위험이 낮다는 미시건 주립대와 하버드대의 공동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5. 사회활동
나이가 들면 젊을때만큼 활동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외출이나 약속이 줄게됩니다.
그러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활발한 사회활동이 인지 기능 저하를 억제하고 뇌가 젊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활동적인 사람들은 나중에 치매에 걸릴 가능성을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고
새로운 정보 습득과 교류로 뇌가 활성화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 인지 예비력강화
우리 뇌의 신경세포는 고령이라 하더라도 자극을 계속 줘야 그 기능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뇌의 신경세포는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데 자극이 가해지지 않으면 자신이 필요없다고 인식하고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퍼즐을 비롯해 십자말풀이, 스도쿠, 카드게임 등은 뇌를 자극해 인지 능력 부분을 활성화시켜
인지 예비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7.숙면
우리 뇌는 외부의 자극이 없는 자는 시간동안 평소에 익힌 지식이나 기술을 다시 반복 연습해서 저장합니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것인데요. 단기기억은 해마에 1차로 저장되는데,
이때의 기억은 다른 자극에 의해 쉽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극이 들어오기 전에 잠을 자면
기억이 견고한 단백질 형태로 저장되어 장기기억으로 남게됩니다.
또한 수면 부족은 치매발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노령층 치매의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의
주요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같은 독성 물질은 수면 중 뇌척수액이 뇌세포 사이사이로 침투해
쌓인 노폐물을 청소하게 됩니다. 숙면은 뇌의 노폐물을 원활히 청소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규칙적이고 건강한 수면습관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간단한 활동들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으니
증상이 생기기전부터 꾸준히 신경쓰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숙면에 대한 설명 중 '베타아밀로이드' 라는 독성물질은
저희 경일신경과내과의원에서 피검사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혹시 치매에 대해 예방하고싶으시거나
증상이 있는거같아 검사를 받아보고싶으시다면
인지검사, 피검사, 머리사진 등을 통해 확인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편하게 문의전화주시면 친절히 응대해드리겠습니다
☎ 053-652-2525